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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드 VS 모노톤 

임재호 기자
2023-07-11 11:13:41
@_imyour_joy

내일 무엇을 입을지 생각할 땐 아무래도 전체적인 스타일, 그리고 컬러 매치가 가장 중요하다. 전체적인 스타일이 엄청나게 좋지 않아도, 컬러 매치가 좋으면 중간은 가기 마련. 

전체적으로 쨍하고 강한 컬러로 비비드한 연출을 하는 것도, 혹은 모노톤으로 은은하면서도 튀지는 않지만 깔끔한 OOTD를 뽐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서로 상극이지만, 각자의 매력은 확실한 비비드, 그리고 모노톤 컬러매치의 매력을 살펴보자. 

@tiny.pretty.j

(여자)아이들의 리더 전소연은 최신 트렌드 컬러인 마젠타 핑크 컬러를 선택해 비비드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쨍한 마젠타 핑크 컬러 홀터넥 미니 원피스로 귀여움을 배가하는 것은 물론, 짧은 키를 보완해 연출했다. 

@_imyour_joy

레드벨벳 조이는 그레이톤의 카디건과 스커트를 매치, 모노톤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같은 톤이지만 톱의 컬러가 좀 더 옅고, 스커트의 컬러가 좀 더 진해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 튀지 않지만, 깔끔한 멋이 나는 것이 특징. 

@chaestival_

가수 이채연은 비비드한 블루 컬러로 청량함을 뽐냈다. 블루 컬러에 옐로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간 유니폼 스타일의 톱을 활용해 트렌디한 OOTD를 완성했다. 옷의 컬러와 디자인이 합쳐져 좀 더 액티브한 느낌이 가미되었다. 

@inayommi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은 블랙 컬러의 재킷과 베이지 컬러의 미니스커트로 깔끔함을 의인화시킨 듯한 패션을 완성했다. 반팔 재킷이지만 목의 옷깃 부분 디자인과 블랙 컬러 덕분에 더욱 시크하고 군더더기가 없어 보이며, 여기에 베이지 컬러의 스커트와 미니멀한 블랙 백까지,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무드를 완성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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